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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리그에서 트레블까지, 맨시티의 믿기 힘든 상승

프리미어리그 · 맨체스터 시티 가이드

1998–99시즌 3부 리그 시절부터 93:20의 기적, 센추리언스, 2023년 트레블과 4연패까지 맨시티의 흐름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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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리그의 맨시티를 기억하나요

지금의 맨시티만 아는 팬에게는 낯설겠지만, 이 구단은 1998–99시즌 잉글랜드 3부 리그에 있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0–2로 지다가 90분과 추가시간에 골을 넣어 따라붙었고, 승부차기 끝에 올라왔습니다.

구단의 옛 이름은 아드윅입니다. 메인 로드를 홈으로 쓰던 맨시티는 2003년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옮겼습니다. 이 경기장은 원래 2002년 맨체스터 영연방 경기대회의 주경기장이었습니다. 팬들은 응원가 'Blue Moon'을 부르고, 2010년 유로파리그에서 만난 레흐 포즈난 팬들에게서 따온 '포즈난' 응원으로도 유명합니다.

35년의 갈증과 93:20

변화는 2011년 FA컵에서 시작됐습니다. 야야 투레의 결승골로 스토크를 1–0으로 꺾으며 35년 동안 이어진 메이저 트로피 가뭄을 끝냈습니다.

다음 시즌 최종전 QPR전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면이 됐습니다. 발로텔리가 넘어지면서 내준 공을 아구에로가 93분 20초에 결승골로 넣어 3–2 역전승과 맨시티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그 아구에로는 390경기 260골로 구단 최다 득점자가 됐습니다. 같은 시기 10년 동안 21번을 단 '마법사' 다비드 실바는 에티하드 앞 동상으로 남았습니다.

과르디올라의 기록 공장

2017–18시즌의 맨시티는 '센추리언스'로 불립니다. 최종전 사우샘프턴 원정 추가시간에 제주스가 결승골을 넣어 승점 100점을 딱 채웠습니다. 2019년에는 우승 경쟁 막바지 레스터전에서 수비수 콤파니의 중거리 결승골로 리버풀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렸고, FA컵 결승에서 왓퍼드를 6–0으로 꺾어 잉글랜드 남자 팀 최초의 국내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2021–22시즌 최종전 아스톤 빌라전은 또 하나의 기적이었습니다. 0–2로 지던 경기에서 귄도안, 로드리, 귄도안의 골이 단 5분 만에 터지며 역전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홀란드와 트레블, 그리고 다음 시대

2022년 도르트문트에서 온 엘링 홀란드는 첫 시즌 35경기에서 36골을 넣어 당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아버지 알프잉에 홀란드도 2000년부터 맨시티에서 뛴 선수였습니다.

2022–23시즌 맨시티는 리그, FA컵, 챔스를 모두 들어 올렸습니다. 챔스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베르나르두 실바의 전반 두 골을 앞세워 4–0으로 이겼고, 결승에서는 로드리의 중거리 슛으로 인테르를 1–0으로 꺾어 구단 첫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음 시즌에는 2020–21시즌부터 이어진 4연패로 1888년 리그 출범 이후 처음 나온 기록까지 세웠습니다.

2026년에는 과르디올라 밑에서 코치를 했던 엔초 마레스카가 후임 감독이 되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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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축덕라운지는 구단·리그와 무관한 비공식 팬 콘텐츠입니다. 구단 이름은 퀴즈 대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