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지 않는 팀, 안필드의 드라마를 따라가기
프리미어리그 · 리버풀 FC 가이드
콥과 YNWA의 문화부터 이스탄불의 기적, 클롭의 30년 한풀이, 슬롯의 20번째 우승까지 정리했습니다.
리버풀 찐팬 테스트 시작하기안필드를 만드는 것들
리버풀은 1892년 창단 때부터 지금까지 안필드를 홈으로 씁니다. 이곳의 상징은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입니다. '너는 결코 혼자 걷지 않으리라'는 뜻으로, 구단 엠블럼에도 새겨져 있습니다.
대표 응원석 '콥'은 보어 전쟁의 격전지 스피온 콥 언덕에서 온 이름이고, 리버풀 팬을 콥이라 부르는 것도 여기서 시작됐습니다. 선수 입장 통로의 'This Is Anfield' 표지판은 리버풀 선수에게는 행운을 비는 손길의 대상이고, 상대 팀에게는 위압감을 주는 문구입니다. 같은 도시의 에버턴과 치르는 경기는 '머지사이드 더비'입니다.
러시의 시대에서 제라드의 시대로
구단 공식전 최다 득점자는 660경기 346골의 이안 러시입니다. 1980년대 리버풀 전성기의 상징입니다. 2000–01시즌에는 FA컵, 리그컵, UEFA컵을 묶은 컵 트레블도 달성했습니다.
2000년대의 얼굴은 스티븐 제라드입니다. 2006년 FA컵 결승 웨스트햄전에서 2–3으로 뒤진 추가시간에 중거리 동점골을 넣었고, 리버풀은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습니다. 이 경기는 '제라드 파이널'로 불립니다. 제라드는 17년의 리버풀 생활을 마치고 2015년 LA 갤럭시로 떠났습니다.
이스탄불의 기적
2005년 챔스 결승은 축구 역사에 남은 역전극입니다. AC 밀란에 전반 0–3으로 뒤진 리버풀은 후반 6분 사이에 제라드, 슈미체르, 알론소가 연달아 골을 넣어 따라잡았습니다. 승부차기에서는 두덱이 골문에서 다리를 흔드는 '스파게티 다리' 동작으로 피를로의 킥을 막았고, 셰우첸코의 마지막 킥까지 막아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클롭의 한풀이와 슬롯의 20번째
위르겐 클롭 시대의 리버풀은 극적인 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2016년 유로파리그 8강에서는 클롭의 친정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3에서 세 골을 몰아쳐 로브렌의 추가시간 헤더로 4–3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2019년 챔스 4강에서는 바르셀로나에 1차전 0–3으로 지고도 안필드에서 4–0으로 뒤집었습니다. 알렉산더아놀드의 기습 코너킥을 오리기가 마무리한 네 번째 골은 지금도 자주 회자됩니다. 결승에서는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여섯 번째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팀의 뼈대는 영리한 이적으로 세워졌습니다. 쿠티뉴를 바르셀로나로 보내고 번 돈은 반 다이크와 알리송 영입으로 이어졌고, 살라는 2017년 로마에서 왔습니다. 그리고 2019–20시즌, 리버풀은 7경기를 남기고 30년 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21년에는 골키퍼 알리송이 웨스트브롬 원정 추가시간에 헤더 결승골을 넣었고, 2022년 리그컵 결승에서는 골키퍼 켈러허가 승부차기 11번째 키커로 나서 11–10 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클롭의 뒤를 이은 아르네 슬롯은 부임 첫 시즌인 2024–25시즌에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통산 20번째 리그 우승으로 맨유와 동률이 된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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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축덕라운지는 구단·리그와 무관한 비공식 팬 콘텐츠입니다. 구단 이름은 퀴즈 대상을 설명하기 위해서만 사용합니다.